"'electro-acoustic music'은 '전자음악'인가 '전자음향음악'인가? - 전자음악분야 전문용어의 우리말 정착을 위한 공개토론 I"
일시: 2012년 6월 7일(목) 오후 6시
장소: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(서초동교사) 402호 전자음악실
진행: 고병량(숙명여대)
토론: 김태희(성신여대), 남언정(백석예대), 이승연(상명대), 장재호(한예종)
초빙인사: 조원형(국립국어연구원)
* 본 공개토론에는 참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. 전자음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, 음악학자, 음악 이론가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
내용:
외국어와 외래어가 중심을 이루는 전자음악분야의 전문용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대학에서 전자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와 한국전자음악협회 학술지 에밀레의 발행위원, 국립국어원 개방형 국어사전의 음악분야 (전자음악 포함) 편집위원 및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지원단 학예연구사가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으로 논의한다.
총 2회로 기획된 공개토론중 이번에 개최될 첫 번째 토론에서는 전문 용어를 원어 혹은 영어로 사용할 때의 장단점에 대하여 논하고, 필요한 경우 어떠한 개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왔는지 각자의 경험을 들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두며, 올 하반기에 개최될 두 번째 토론에서는 전문용어의 우리말 정착을 위한 적절한 지침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논하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.
